티스토리 뷰

 

저평가됐는지 확인하는데 반드시 확인해볼 2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러 지역의 물건과 비교해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가?

소고기 1근을 사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주변 정육점이 어디있지 확인하고 정육점 방문해서 고기 질과 가격을 확인해보겠죠.

처음 정육점에 갔을때 고기 질의 좋고 나쁨, 가격이 싼 지 비싼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정육점에 갔을때 이전 정육점과 비교해서 고기질과 가격이 좋고 나쁨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비교평가라고 합니다.

 

부동산도 비교평가를 하게 되면 저평가 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광명을 입장하다가 광명에 비해 성남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비교평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성남에 투자를 했던 경험을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너나위 님은 이전에 성남을 임장을 하면서 성남의 입지, 환경을 모두 파악한 상태라 광명을 임장을 하면서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는 지역을 두군데, 두 군데보다는 세 군데, 네 군데 늘려 갈 때 비교군이 많아지고 그렇게 되면서 어디가 더 좋은 입지인지 몸으로 깨닫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비교 정보를 많이 갖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며, 자녀들은 어떤 학교와 학원을 보내는지 알아봐야 한다.

 

둘째,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며, 건당 리스크는 작은 물건인가?

전세가율이 높으면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고 시기가 좋지 않아 매매가가 떨어지더라고 지지선 역할을 해주기때문에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에서 눌림목 현상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눌림목 현상(정책이나 주변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때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는 꿀팁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에 갑자기 입주가 시작되어 전세가가 떨어지는 경우 눌림목 현상으로 매매가 위축되면 싼 가격이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전세가는 매매가에 비해 가격이 쉽게 움직이는 편이다. 물량이 많아서 임차인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되면, 집주인들이 그들 입장에서 가장 큰 위기가 되는 공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세 보증금을 내리기 때문이다. 보증금은 어차피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라는 인식이 있어서다.
그러나 매매가는 다르다. 당신이 집주인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라. 이렇게 아파트 전세가 상승이 주춤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전세 보증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움직임 역시 주춤하게 된다 투자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 또한 위축된다. 이로 인해 수지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얼어붙었다.

 

너나위 님은 지역의 대장주와 투자하려고 했던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하는데 저도 한 달에 1번씩이라도 모니터링해봐야겠습니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소장해서 여러 번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https://coupa.ng/bMDqIc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COUPANG

www.coupang.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