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제목을 봤을 때 '부자'와 '언어'가 무슨 관계인가 생각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잔소리가 잔뜩 있는 게 아닐까 하는 편견을 가졌습니다. 책의 구성이 특별했습니다. 자기 계발 서적은 자신의 경험담 + 유명한 말 + 과학적 증거 형식의 구성을 주로 이룹니다. 이 책은 소설 + 자신의 이야기 + 유명한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설을 섞은 이유에 대해 저자는 "연장 연설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설의 마법 덕분이었을까요. 읽는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가르침을 받을 인물, 퇴직 후 하고 싶은 일을 망설이는 인물, 시간이 없다고 투덜되는 인물, 여가 시간을 투자하기 거부하는 워라밸 지향 인물. 각각의 등장인물은 평범..
저평가됐는지 확인하는데 반드시 확인해볼 2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러 지역의 물건과 비교해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가? 소고기 1근을 사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주변 정육점이 어디있지 확인하고 정육점 방문해서 고기 질과 가격을 확인해보겠죠. 처음 정육점에 갔을때 고기 질의 좋고 나쁨, 가격이 싼 지 비싼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정육점에 갔을때 이전 정육점과 비교해서 고기질과 가격이 좋고 나쁨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비교평가라고 합니다. 부동산도 비교평가를 하게 되면 저평가 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광명을 입장하다가 광명에 비해 성남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비교평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성남에 투자를 했던 경험을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