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크럼의 진짜 목적
최근 회사 팀 내에도 공유했지만 우연히 알게 된 방송을 듣고 깨달은 바가 많았다. 그동안 애자일에 대해 나는 완전 잘못 알고 있었다. 어느 날 회사에 출근했더니 데일리 스크럼이라는 걸 한다고 해서 갔다. 어제 한일, 오늘 할 일, 이슈를 공유하라고 했다. 그저 오늘의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세스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문득 업무 공유가 목적이라면 메신저로 하거나 문서나 메일로 공유하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방송에서 그 이유에 대해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주었다. 데일리 스크럼의 진짜 목적은 협업과 피드백이다. 이것은 애자일의 키워드와 일치한다. 데일리 스크럼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렇게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좋고 싫음에 대한 정보를 빠르..
개발 노트
2018. 3. 1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