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대한민국 부동산 지난 10년 앞으로 10년"이란 책에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17년 6.19 정책이 발표되지만 LTV 70% -> 60% 낮추는 미비한 정책이었다. 두 달도 안돼서 집값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8.2 대책이 발표된다. 다주택자를 규제하기 위해 '소득세율'에서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했다. 또한 LTV 40%를 낮추게된다. 게다가 투기지역인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세대당'으로 제한함으로써 한 세대에 주택담보대출을 1건만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약에 대한 규제로 '재당첨 제한'이 추가되었다. 이 대책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움추러 들었다. 하지만 2018년 전국 부동산이 상승장이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LTV가 40%로 강화되..
이 글은 "대한민국 부동산 지난 10년 앞으로 10년"이란 책에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2007년 총 미분양 주택수는 11.2만 호였고 4년이 지난 2011년 8.5만 호로 미분양 주택 수는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에 해당하는 준공 미분양은 2007년 1.7만 호에서 2011년 4.3만 호로 오히려 급증했다. 즉 미분양 상태에서 준공되면서 준공 미분양이 된 셈이다. 한마디로 아파트가 건설되는 2년간 팔린 게 없다는 의미였다. 2009 ~2012년 4년간 총 54만 가구가 사업시행 인가를 받는다. 2011 ~ 2012년 보금자리의 정수인 공공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므로 주택 조성 원가가 저렴했고 서울 주변의 그린벨트 지역..